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관한 고찰

TL;DR 상상해 보았습니다. 5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3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1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고민해 보았습니다. 최근 CTO님과 면담하며 질문을 받았습니다. ‘승찬님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항상 머리 복잡하다며 넘겨왔던 질문이기에 모른척을 하였습니다. 이제 저도 연차로 4년차가 됩니다. 하지만 아직 ‘되고 싶은 개발자’는 커녕 ‘어떤 공부를 할지’ 조차 스스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심란한 마음에 더 이상은 이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끙끙 앓아봐야 소용없다고 판단해, 고민을 공유해 봅니다....

August 30, 2023 · 3 min · 626 words · Crispy

[NestJS] 스웨거에 BasicAuth 더하기, feat fastify,GCP

스웨거 흔히 스웨거(Swagger)라고 부르는 OpenAPI를 사용할때, 저는 누가 어떻게 보느냐를 고민합니다. 직접 인증을 구현한 경우는 로그인을 시키고, AWS를 사용하는 경우 ip로 접근을 불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GCP의 CloudRun을 이용하는 경우, 구체적인 자원에 접근하기 어려워 Ip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떠올린게 basic auth였습니다. 물론 brute-force 공격에는 뚫리기야 하겠지만, 비용 대비 얻는게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아무나 보지 못하는 것이고, 보안 관리는 기본적으로 구글에서 해주기 때문에 제 목적에 딱 알맞는 것이었죠....

July 6, 2023 · 1 min · 211 words · Crispy

좋은 코드와 나쁜 코드

TL;DR 코드 품질은 안전하고, 고장나지 않으며, 생각한 대로 잘 동작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위 4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추상화가 중요합니다. 문제를 적절히 예측하며 에러와 응답을 다뤄야 합니다. 시작 추천 받은 책 이 책은 동료분이 읽으신다고 알려주신 책입니다. 모호했던 코드 품질의 개념이라던지, 좋은 코드를 짜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잘 정리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에 약 1달이라는 기간동안 출퇴근 시간에 읽으며 공감했던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스타트업 3년차의 눈으로 바라본 좋은 코드에 대한 의견은 마지막에 정리했으니, 제 의견만 궁금하시다면 끝 쪽만 읽으시면 됩니다....

June 20, 2023 · 5 min · 896 words · Crispy

[알고리즘] Algorithm Boj 1107

TL;DR GOLD4 문제 왜틀리지 시전 틀린 케이스를 찾아버리고야 말테다 그렇구나. 정확한 사고로 풀어야 겠다 오늘의 문제 뭔일인가. 논리적인 접근 위 문제는 특정한 값 위나 아래로 접근하며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특성에 근거해, 목표로 하는 값의 2배로 접근시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번째 제출 까지는 말이죠 틀린답 using namespace std; vector<int> allowed; int targetChannel; int visited[1000001]; int m; int count(int); // 특정 지점으로 가는데까지 버튼 누르는 수 계산 void findCombinations(int, vector<int>&); // 1~제한까지 숫자 조합 생성 void input(); void solve(); int main(void) { input(); solve(); return 0; } void input() { cin >> targetChannel >> m; int temp; set<int> blocked; for(int i = 0; i < m; ++i) { cin >> temp; blocked....

May 26, 2023 · 2 min · 350 words · Crispy

[책] '기억, 꿈, 사상'에 대한 감상

저는 부끄러움이 많은 관심 종자입니다. 이 책의 감상을 나누고 싶지만, 거절이 무서워 글이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구분선 아래로, 문장과 감상의 형식이 전개 됩니다. 읽은 날, 내용은 추가될 것입니다. 언젠가 이 내용을 함께 논의 할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2022년 스터디 카페에서 시작하며 문득 취리히에서의 내 생활이 떠올랐다. 내가 심취했던 유년시절의 세계는 영원한 것이었으며, 나는 그것으로부터 떨어져나와, 계속 굴러가며 점점 더 멀어져가는 시간 속으로 빠져들어가고 만 것이었다. 나는 나의 미래를 잃지 않기 위해 그 장소에서 억지로 몸을 돌려야만 했다....

October 30, 2022 · 2 min · 402 words · Cris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