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관한 고찰
TL;DR 상상해 보았습니다. 5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3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1년 뒤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런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고민해 보았습니다. 최근 CTO님과 면담하며 질문을 받았습니다. ‘승찬님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항상 머리 복잡하다며 넘겨왔던 질문이기에 모른척을 하였습니다. 이제 저도 연차로 4년차가 됩니다. 하지만 아직 ‘되고 싶은 개발자’는 커녕 ‘어떤 공부를 할지’ 조차 스스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심란한 마음에 더 이상은 이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끙끙 앓아봐야 소용없다고 판단해, 고민을 공유해 봅니다....